인권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장애인차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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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장애인차별 세미나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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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희수)은 ‘30일 오후 3시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인권적 측면에서 바라본 장애인 차별금지‘라는 주제로 장애인 인권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도가니 영화 이후 장애인 인권문제가 광풍처럼 불고 있으며, 장애인 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장애인의 인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개선이 미흡한 상황으로 장애인의 차별사례를 알아보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전북인권교육센터 전준형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일장신대학교 남연희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강현석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김은영회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전주지회 김종춘회장 등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인권의 제도화, 사회적 인식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방임·유기 등 각종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차별금지와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의 소리가 나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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