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정착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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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정착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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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기부활성화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우선 전 직원이 자율 성금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사랑의 모금함 설치,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기부 확산운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부행위가 일시적인 ‘베품’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민간부문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기부 참여자에 대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얼굴없는 천사’의 11년째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고 있는 전주를 기부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정충영 복지환경국장은 “기부는 사회에 대한 빚을 갚는 심정으로 약자를 돌아보는 마음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복지사회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정 국장은 이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로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실천은 성숙한 사회의 척도이자 따뜻한 복지사회를 이루는 근본으로 사회 지도층부터 솔선하는 마음자세“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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