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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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출범식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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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1일 전주YWCA 3층 회으실에서 청소년 필수연계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각 기관별 개별화된 지원서비스를 통합 지원해주는 협력 연계망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단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구조·치료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통합하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이명자)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위기청소년을 발견·지원·보호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경찰서, 전주고용센터, 전북대학병원, 청소년쉼터, 상담기관, 법률전문가 등 필수연계기관 16명으로 운영협의회가 구성됐다.

또한 실무적인 연계강화를 위해 필수연계기관 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발적 참여조직 54개기관 72명이 참여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 초·중·고등학교 교장 132명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구축·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받은 1388청소년지원단 기관 및 개인은 총 54개기관 72명으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지원체계로의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현재 발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보호지원, 상담지원 등 총 10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한다.

문명수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최우선 과제로서 기성세대가 할일” 이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식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보살피자!“ 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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