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도모!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2012년에도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구청 및 주민센터에 선발?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장애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고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적재적소의 행정기관에 배치해 직접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행정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사업이다.

일선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동시에 사회복지행정의 일익도 담당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주시는 2012년에도 36명의 장애인행정도우미를 모집하기 위해 전주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에 공고하고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등록 장애인으로 만 18세이상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다.

시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장애인을 우선 선발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소득보장 증진과 장애인의 사회진출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가 행정도우미로 참여시 기초생활 수급권이 취소될 수도 있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1일 8시간 근무 조건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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