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열정과 끈기로 기업투자 유치 지역경제 초록불 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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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열정과 끈기로 기업투자 유치 지역경제 초록불 켜지다!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2.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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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8천억여원 투자금액 유치, 4,200개 일자리창출 기대

익산시가 우수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전략과 열정적인 기업유치로 지역경제에 초록불이 켜지고 있다.

올해 11월말 현재 53개 기업유치 및 협약을 체결하여 1조 8,350억원의 투자금액을 유치하고 4천 2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익산시는 2009년 6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공들여 온 (주)유쎌과 (주)태올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투자금액 260억원, 고용창출 200여명이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배양?양산화를 하는 ㈜유쎌은 함열익산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20,435㎡ 부지에 2015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 전국 최고의 무기안료 제조기술 보유기업 ㈜태올은 삼기낭산 익산일반산업단지 14,449㎡ 부지에 2014년까지 총 60억을 투자한다.

삼기·낭산 익산산업단지는 2,795천 평방미터(약85만평) 규모이며 현재까지 91%로의 공정율을 보이며 내년 8월까지 준공되며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 전기, 전자, 통신 등 업종 기업체를 전략적으로 유치하여 (주)티모테크놀로지, (주)차이시스 등 8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12월 중 HS사, AI사, DF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총 2,000억원의 투자금액, 65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그 밖에도 복합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등 투자 협의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9월 투자협약 체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업체 전방(주)는 올해 5월 공장을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1차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예정으로 1,2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올해 6월 준공된 외국인부품소재 전용공단에는 알룩스입중(주)은 총 220억원을 투자해 2만 8천 평방미터 부지에 자동차 휠을 생산하는 올해 6월 공장을 완공해 알미늄휠 생산에 들어가 5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제이더블유엠은 100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7월 공장을 준공해 현재 가동 중에 있다. 자동차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일본의 (주)한국야스나가는 올해 9월 공장을 착공 내년 3월 준공예정이며 1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내년 초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SC사, 탄소섬유업체인 TJ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300억원의 투자유치와 2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 입주한 태양광 발전용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넥솔론은 올해 익산시와 4천원대 규모의 3차 증설투자 협약을 체결, 제2공장, 제3공장 설비라인 공사를 완료하였다.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은 지난 11월 16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국책 R&D(연구개발)기관인 식품패키징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2월 중 국토해양부 사업승인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사업승인 절차를 마치고 토지매입에 착수해 2015까지 국가식품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현재까지 국내 식품기업은 물론 일본 싱가폴 등 3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마쳤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광대학교, 중앙대학교, 세종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기술지원 및 인력확충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한수 시장은 “그동안 호남의 관문으로 철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한 교통망,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지구 20분대로 연결되는 새만금 배후도시, 저렴한 산업용지 가격, 풍부한 인적자원 등 산업단지 입지 여건이 우수한 장점을 활용하여 최상의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유치에 힘썼다”며 “앞으로 투자협약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 점진적으로 일자리창출 7만 여개, 인구유입 15만여명, 세수증대 1,200억여원 등 기업유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최상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서 공장 인허가 One-stop 및 현장 방문 고충처리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산업단지별 투자유치 전담반을 운영과 지속적인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하고 있으며 사활을 걸고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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