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이재성)는 5일 노인복지관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제1회 노인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6개 노인복지관별로 구성되어 있는 상상아이디어 동아리 팀들의 제안서 19건을 접수받아 그중 1차 심의를 거쳐 8팀을 선정하고, 이날 8팀이 PT자료를 활용해 발표를 하는 시간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노인창의력경진대회는 8팀의 상상 아이디어 발표 후 최우수상 1팀, 우수 상 1팀, 장려상 2팀과 최우수 지도자 1명, 우수 지도자 1명이 상을 받았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이재성 회장은 “준비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의욕과 열정이 너무 뜨거워 놀랐다”며 “오늘 상을 받은 우수한 아이디어는 전주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천년 역사의 자존심이 살아있는 전주 !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천년 전주 ! 를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어르신들이 의욕적으로 자신의 일을 찾아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보다 여유롭고 보람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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