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검진, 12월까지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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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검진, 12월까지 서두르세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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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은 조기발견·치료로 90%이상 완치 가능
- 암예방, 조기검진이 최선의 방책
전주시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12월까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15~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인에 의해, 18%는 만성감염에 기인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으로 암 질환의 상당부분은 예방이 가능하다.

암진단 및 치료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77.2세, 여자84.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 3명중 1명, 여자 4명중 1명으로 매년 암으로 전주시민 800여명이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주요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으신 대상자는 서둘러 12월까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 한다“고 밝히고, ”연말에는 검진기관(병·의원)이 붐빌 것이 예상되어 암 검진 받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금 바로 예약해 가급적 빨리 받을 것“을 강조했다.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암으로 확진 받은자와 폐암 환자 및 소아암환자에게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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