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 박문규씨 등 6명 선발, 해외연수
전주시가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인재 발굴·육성 및 내부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2011년 청원외국어능력함양프로그램’을 결산하고, 외국어 우수자 및 연간 학습을 통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킨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전주시 청원외국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30여명의 직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영어, 중어, 일어 부문에서 우수상 3명, 노력상 3명이 선발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동남아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외국어에 능력 있는 숨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전주시의 국제교류행사 및 외빈 방문 시 통역 등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는 행정에도 외국어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박문규(영어, 덕진구 우아2동), 우수상에 오승상(영어, 완산구 효자4동), 홍소지(중국어, 탄소산업과)씨 등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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