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남원출신 공무원 모임인 남공회 송년 모임이 지난 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시에 힘을 보태자는 뜻을 갖고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송년 모임은 신판식 남공회장을 비롯한 중앙 각 부처의 회원들과 이환주 남원시장, 이강래 국회의원, 박주영 남원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회원간의 친목과 정을 돈돈히 하는 자리가 마련하고, 앞으로 회원들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신판식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의 각 부처에서 남공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노력한 회원들께 경의를 표하고, 아울러 상호 회원간의 협조로 남공회의 발전과 고향 남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판식 회장을 비롯한 남공회원들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는 말과 함께 “평소 고향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협조 그리고 그동안 보여주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 등 크고 작은 고향 사랑이 남원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남원=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