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강수 군수 연말 주요 사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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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이강수 군수 연말 주요 사업현장 방문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2.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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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군수는 연말을 맞이하여 고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장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신축 공사장과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사업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공음면 덕암리 산 11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사업으로 부지 4.7ha에 1일 95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처리시설과 홍보관, 시범포, 주민편익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사업비는 190억(국비152, 군비38)이고, 2011년에 사업을 시작하여 2013년 완공되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연계하여 환경생태를 보전하는 자연순환 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더불어 저탄소 녹색사회 조성에 한걸음 다가가 청정 고창 이미지 쇄신과 환경 보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특히 부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석 발파 작업으로 인근 축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것을 현장 관계자들에 당부했으며, 공사추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방문한 복분자클러스터는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 특구지역 41ha에 664억원을 투자하는 고창군 전략산업으로 복분자 관련산업을 집적화시켜 식품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금년 상반기에 관광빌리지 사업장을 개관하고 복분자연구소 준공으로 본격적인 연구업무에 돌입했으며, 황토테마육성사업과 국민여가 캠핑장을 연말까지 준공하고, 복분자 농공단지는 2012년도까지, 와이너리 조성사업과 복분자 테마파크는 2013년까지,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조성사업은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 현장을 둘러 본 이 군수는 토취장 확보와 상수도 확장공사, 하수도 연계처리, 용산천 하천공사 등의 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분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으며, 관련 있는 실과소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공사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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