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4/4분기 공익근무요원 소양교육

전주시 덕진구는 2011년도 4/4분기 우수공익근무요원에 대한 표창 및 소양교육을 13일 덕진구청 2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언기 덕진구청장은 그 동안 산불감시, 교통지도단속, 취약지 청소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익근무요원 전홍준 외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고 구청장은 “남은 복무기간 동안 맡은 바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근무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날 공익근무요원들은 복무 중 고충사항, 애로사항 등 복무분야별로 경험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근무자세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표창식 후 전북일보 주필 백성일 강사를 초청해 ‘나눔과 베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성일 강사는 “젊음의 절정을 보내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이 자신의 삶을 더 가치있게 만드는 나눔의 의미를 되세겨 보며, 우리 각자가 조금만 나를 희생함으로써 만들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기대해본다” 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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