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 단풍미인 아리울포크 전문홍보관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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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 단풍미인 아리울포크 전문홍보관 재오픈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2.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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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 소재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가 15일 단풍미인 아리울 포크 전문 홍보관으로 재 오픈한다.

시는 지난 2008년 농ㆍ특산물 판매장과 식당ㆍ목욕, 찜질방, 펜션, 세미나실을 갖추고 개관했으나 경험부족 등 시설 운영의 어려움으로 지난 3월 문을 닫음에 따라 시설보수 등을 거쳐 새로운 수탁업체로 농업회사법인 아리울주식회사(대표이사 윤형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리울은 앞으로 3년간 단풍미인 아리울포크 홍보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1층은 정읍시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단풍미인인증을 받은 무항생제 1등품 양돈을 사용하는 유기농포도 숙성 보쌈 전문식당과 유기농포도와 포도즙, 단풍미인인증 쌀, 한우, 토마토, 씨 없는 수박, 내장산복분자주, 단풍미인주 브랜드 등 농·축·특산물 판매장으로 운영된다.

2층은 100명 수용이 가능한 세미나장, 찜질방과 목욕탕(2012년 2월 오픈 예정)이 있다.
또 펜션 5동과 방갈로 9동도 갖추고 있어 직장인 및 학교, 단체 숙박 및 연수시설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국내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 천단마을 주민과 무항생제 1등급 명품돈육을 생산하는 아리울(주)는 홍보관 운영 및 명품포도·돈육의 판매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을 및 지역 살리기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아리울 포크는 정읍시의 6개 양돈농가와 유통회사 (주)신화가 생산자 중심 수평계열화 조직을 구성한 농업회사법인 아리울(주)의 무항생제 1등급 돈육 브랜드이다.

지난 8월에는 정읍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인증을 받고 무항생제 인증 농가가 출하한 돼지중에 1등급만을 단풍미인 아리울포크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생기시장과 윤형철 대표이사는 “유기농포도의 대표 산지인 천단마을과 무항생제 1등급 명품돈육의 대표업체인 아리울(주)의 비전과 가능성, 전문성을 한데 모아 친환경 건강식, 재미있는 농촌테마체험, 질 좋고 저렴한 온·오프라인 구매 등으로 소비자도 살리고, 생산자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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