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천제방 정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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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하천제방 정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2.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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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10일간 2011년도 춘계ㆍ추계 하천 제방정비 전반에 대하여 추진실태를 평가한 결과 고창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연말 기관표창을 받는다.


고창군은 하천 제방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2억4400만원을 투입하여 고수천 등 37개 하천 46.6Km에 대하여 하천 내 무단투기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지장목ㆍ무허가 시설물 등 하천 내 유수소통 지장요인 등을 제거하여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의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하천의 신속한 응급복구로 추가 피해를 예방한 점 등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고창군이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군민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천 환경조성 및 제방정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음을 나타내주고 있어 더욱더 뜻 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과 더불어 하천 내 시설물 관리에 주력하여 ‘깨끗한 고창, 재해 없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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