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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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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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덕진구 현장행정, 1만 1천건 처리

덕진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현장행정반이 2011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현장활동으로 시민불편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추진한 현장행정은 시민보다 먼저 찾아서 처리하고 시민이 제보한 민원은 신속히 처리한다는 목표로 올해 1만 1000여 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가로등(23.5%)과 도로(18.6%)분야 민원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기동순찰반 운영을 비롯한 7개 분야 유형으로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과·동장 등 부서장 중심의 현장행정 체제를 마련, 매주 화, 목 현장행정을 원칙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과·동장 현장행정이 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야간이나 휴일에 당직근무자에게 제보한 당직민원이 3천여 건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기동순찰반, 온고을 생활민원방, 구청장 현장행정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직원 사전 제보(구청장 순찰, 과동장 현장행정, 기동순찰반, 온고을민원)의 주된 내용은 청소, 불법현수막, 도로 보수가 69%를 차지했으며, 시민들이 제보한 민원 내용은 불법주정차, 가로등과 같은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불편함이 51%를 이루었다.

구는 소요 민원 발생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추진계획을 수립, 계절별에 나타나는 민원발생에 중점을 두고 권역별, 주요노선별, 골목길 등 순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CCTV설치와 같이 예산·주민의견 수렴 등의 시일이 소요되는 민원에(112건)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청 및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현장행정과 생활행정을 추진하는데 주력했다”면서 “2012년에도 직원제보 중심의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사전에 해소 하도록 하겠다”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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