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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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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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프로그램 5,551명 지원으로 다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이지훈)는 1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11년도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보고 대회에는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한국어 강사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 집합교육은 이주여성들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하여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초급1?2반, 중급1?2반, 고급반으로 구분해 5개반으로 운영했다.

한국어능력 시험 대비반을 특별히 별도 운영해 한국어능력시험에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워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지도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했다.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도 사업으로 한국어교육 외에도 다문화이해교육, 자녀 언어발달 진단, 이중언어지도, 방문학습지 지원, 가족상담 및 통번역, 가족통합 교육, 취업훈련교육, 법률교육 및 요리교실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5,551명의 다문화가족을 지원했다.

문명수 전주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전주시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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