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스타일 대표 관광도시, 새만금 중추도시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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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스타일 대표 관광도시, 새만금 중추도시 기틀 마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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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스타일진흥원과 아·태 무형문화유산 전당 건립, 3대 문화관 개관, 국악방송국 개국, 전통문화연수원 운영 등 세계 최고의 전통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온 전주시.

그 결과, ‘국제슬로시티’ 선포와 함께 전주한스타일산업특구는 전국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전주한옥마을은 ‘한국관광의 으뜸명소’ 선정됐다.

관광문화 콘텐츠 확충과 수학여행단 유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숙박시설 등을 확충하고 관광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전북관광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조성했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와 비빔밥축제 등의 성공적 안착에 따라 500만 관광객 유치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한스타일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

또한, G20 정상회의장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주한지는 유럽, 중남미 등 세계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유네스코 지정 음식 창의도시 등록을 앞두고 전주비빔밥은 G20 특별만찬장과 기내식에서 전주막걸리와 모주는 2011년 막걸리엑스포에서 호평을 받아 전주시 브랜드 가치를 한껏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주권 중심의 광역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5사단 이전 및 에코시티 조성, 혁신도시 건설, 교도소와 예비군대대 이전, 종합경기장 이전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KTX전라선 복선전철과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 새만금에서 전주~포항으로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남부순환도로, 우전로 확장 등 외곽순환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만성지구는 LH와 전북개발공사가 함께 시행자로 참여하고, 효천지구는 주민동의가 이루어진 만큼 보상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양질의 택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새만금 수질개선과 광역권 성장에 대비한 총인처리시설과 합류식 하수도 초기우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운영, 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으로 광역도시 기능을 담당할 친환경적 폐기물 처리기반도 차질 없이 구축해 가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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