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 간이급수시설물 안전점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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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사업소, 간이급수시설물 안전점검으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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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에게 안정적 물 공급과 따듯한 겨울 준비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동절기 대비 간이상수도 및 가압급수시설 45개소에 대해 19일부터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 간이급수시설물로는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가압장, 배수지로 급수취수원, 배수지 관로상태 및 소규모 급수시설 동파 및 결빙요소 제거 등이다.

사업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3,499세대 1만 1,222명의 주민들에게 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지대 주민 급수를 위해 설치한 가압장은 지하 매몰식으로 되어 있어 전자부품으로 구성된 조작 판넬 등이 습기에 민감해, 부식으로 인한 잦은 고장 발생의 원인으로 가압장 내 환기 및 습기 제거를 위한 개선작업이 필요하며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결로 등 제습을 위한 보강시설 보수로 고지대 급수지역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간이급수시설물에 대해서는 매분기별 시설물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정비 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은 전문업체에 신속히 조치토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하는 마을상수도에 대해서는 일반세균 등 57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 까지 실시하고 있다.

김칠겸 급수과장은 “영하 9℃이하 하강 시 시설물 일일 점검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 누수방지 신고센터 등 민원 콜 센터를 상시 운영할 것”이라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각종 불편사항은 ☎271-8464 또는 ☎220-7777로 접수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처리하겠다“ 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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