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따스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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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따스한 겨울 보내세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12.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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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상홍님 성탄 94주년 맞아 전 세계에서 정화활동과 이웃돕기 실시
-익산 하나님의 교회, 독거노인 등 40세대에 생필품 전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국과 전 세계에서 대규모 환경정화운동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25일 ‘안상홍님 강탄일’에 앞서 치르는 행사로, 국내 500개 지역과 해외 150개 나라 1,900여 개 교회 성도들이 참가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된 것.

전북 익산에서는 22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열악한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라면 40박스, 쌀 40포대, 티슈, 목도리 등으로 익산시 남중동을 비롯해 모현동, 동산동, 부송동 등 불우이웃 40세대에 지원됐다.

당일 행사에는 하나님의 교회 전북북부 연합회 소속 성도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과 극빈 가정을 직접 방문, 집안 청소까지 도맡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익산시청 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맑은 미소로 자원하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교회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홀로 사는 허문호(72·동산동) 할아버지는“너무나 형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힘이 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익산 하나님의 교회 최윤혁 목사는“오는 25일로 다가온 성령시대 구원자 안상홍님 성탄 94주년을 맞아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선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환경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 목사는 이어“이번 행사를 통해 인류 구원을 위해 두 번째 오신 하나님의 사랑과 새언약 구원의 진리도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올해로 성탄 94주년을 맞는 안상홍님은 하나님의 교회 창시자다. 1918년 강탄했으며 무화과나무의 예언을 따라 1948년 30세가 되던 해에 침례를 받았다. 이후 37년간 안식일, 유월절을 비롯한 3차 7개 절기, 수건 규례 등 새 언약의 절기와 규례들을 전파하고 1985년 2월, 다윗왕의 예언을 따라 승천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는 2천년전 예수 그리스도가 세워준 새 언약의 모든 절기를 원형대로 회복해준 안상홍님을 성령시대 구원자 재림 그리스도로 믿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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