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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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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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예술발전에 기여한 8개 부문 8명 수상

전주시는 23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제22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1990년 제1회 시상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날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유영희(52·수필가/사회복지사) △음악 김삼곤(52·작곡가) △무용 장인숙(52·한국무용가) △미술 조 헌(47·화가) △사진 김명곤(74·사진작가) △연극 곽병창(51·극작가/교수) △건축 최진호(49·건축사) △국악 유장영(53·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씨 등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각자의 부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낸 수상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주관단체인 (사)한국예총 전주지회(회장 최무연)에서는 지역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기업 메세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주페이퍼, KT전북사업단, KB국민은행 호남?북지원본부 등 3개 기업과 메세나 협약식을 함께 진행했으며, 예술상 수상자 외에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도 있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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