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남원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5시 남원시 여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남원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올 한 해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 체육상으로 공로상에 배종철 남원시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지도자상에 이상대 지체장애인협회장, 우수단체상에 남원시골볼협회(대표 최금석) 등 모두 10여명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남원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지난해 9월9일 전라북도내 시?군지부로서는 최초로 창립되어 짧은 기간이지만 차근차근 내실을 다지고 많은 결실을 맺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원시장애인 체육인들은 전북 장애인체육대회를 여러 대회에 참가,여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시장기 좌식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남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좌식배구, 요가, 배드민턴 등 7종목의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추진해 장애우들이 건강을 다지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