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동안 파상풍, 디프테리아(TD)와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 무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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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파상풍, 디프테리아(TD)와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 무료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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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겨울방학동안 만11~12세 자녀와 시기를 놓친 자녀들까지 추가접종인 TD(파상풍, 디프테리아)와 일본뇌염접종을 실시한다.

파상풍은 영유아 때부터 시작되는 접종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면역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접종이며, 사고 시 상처 인접부위의 통증유발, 뇌신경의 마비등을 유발 전신형으로 진행할 수 있다.

디프테리아는 발열, 인두나 편도의 발적, 인두부의 삼출물, 후두부의 화농성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질병을 앓은 후에도 면역이 획득되지 않기 때문에 회복되는 대로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본뇌염 접종은 5회까지의 접종 순서 중 5차 접종에 해당되며 만18세 이전 까지도 접종하지 않은 청소년이 대상이다.

감염자 95%이상이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 오한, 두통,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소실과 혼수상태로 진행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증상으로 약30%의 사망률을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단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접종만이 최선이니, 전주시보건소, 덕진접종실, 평화보건지소를 이용 반드시 미리 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고 “접종이 확인 되지 않은 지녀들을 위해 접종내역을 확인 해 주고 있으니 가정에서도 직접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자녀의 접종 기록을 확인 겨울방학동안 빠짐없이 접종 해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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