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주의 자존심과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3대시민 운동행사가‘천년의 향기와 함께 찾아가는NGO’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7일까지 전주시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NGO단체 및 시민들과 한옥마을 방문 국내․외 관광객들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일 ~ 1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NGO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운동의 활성화와 3대시민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16일 행사는 ‘클나모오케스트란 공연’,‘전주시희망근로연주단의 공연’과 상설행사로 NGO 단체들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17일 행사는 본행사로 ‘슈퍼댁 김명자의 해학 한마당’,‘ 3대시민운동 걸개그림 퍼포먼스’,‘새싹들의 작은 전주이야기’, ‘ 한옥마을에 온 미수다 토크쇼’등이 공연된다.
특히, 3대시민운동 걸개그림 퍼포먼스는 대형 걸개그림이 참석한 시민들의 3대시민운동 구호와 함께 무대 하단으로 내려와 3대시민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시민운동으로 조기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옥 마을에 온 미수다 토크쇼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해 결혼 이주여성들과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외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하진 시장은 이날 “3대시민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주도 운동으로 조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2010년에도 3대시민운동이 살아 숨쉬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가장 한국적인 전주, 모두가 살고싶은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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