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군산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고선풍 이사장을 비롯,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11월 29일 법인등기를 마치고 법인 센터로서의 힘찬 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사회에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규정안과 2012년도 센터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청소년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예산 3천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
고선풍 이사장은 “군산교육지원청의 협의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계획” 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동신 군산시장은 “그동안 3만2천여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를 연결해 주고 지원을 해 온 자원봉사센터가 민간 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운영됨에 따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문화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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