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동장 양운엽)에서 지난 5일 교월동 관내 그룹-홈(6개소)과 저소득불우세대를 돕기 위한 양모이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운엽 교월동장은 오전 10시부터 관내 6개 그룹-홈과 저소득 불우가정을 직접방문 하여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여러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을 만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주)메리퀸(익산 남중점)에서 후원한 물품 양모이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주)메리퀸 익산 남중점 최양진 대표는 교월동에 고급양모이불 1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 하면서 “추운 겨울날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양모이불로 조금 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조병석 죽절 그룹홈 회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우리 고유 미풍양속이다. 이불을 받고 보니 따뜻함이 느껴져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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