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시설재배 규모 늘린다!
상태바
무주군, 시설재배 규모 늘린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1.05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닐하우스 지원 금액 지난해 보다 무려 18억 원 증액

무주군이 머루와 천마, 고추, 토마토 등의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올 한해 22억 원을 투자한다.

무주군은 7.8ha규모에 농촌진흥청 표준기준(내재해형 규격시설)을 만족시키는 10-단동 4호형 비닐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보다 무려 18억 원을 증액시킨 규모로 군은 특화작목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원예특작 김재원 담당은 “비닐하우스 지원은 양질의 특화작목을 키우는 또 하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는 무주 농업이 농산물 수입개방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당당히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특화작목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무주군은 지원 규모 증대를 통해 시설재배 면적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군은 오는 1월 2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2월부터는 본격적인 비닐하우스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320-2821)로 하면 된다. /무주=백윤기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