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나라 무주, 동심으로의 초대
상태바
자연의 나라 무주, 동심으로의 초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1.05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무주읍 남대천에서 개최되는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는 무주읍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희용)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읍(읍장 홍진흥)이 후원하는 행사로, 무주군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겨울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에서는 얼음을 뚫고 직접 송어를 낚아 싱싱한 회와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는 송어얼음낚시를 비롯해 썰매타기와 얼음 위에서의 민속놀이체험, 그리고 얼음조각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송어얼음낚시가 평일에는 1만원, 토 · 일요일에는 1만 2천원이며, 앉은뱅이 썰매가 7천 원, 가족썰매는 1만원으로, 송어얼음낚시와 앉은뱅이 썰매, 가족썰매 입장객들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이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무주사랑상품권은 축제장에서는 물론, 무주군 관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얼음축제의 재미를 배가시켜줄 전망이다.

남대천 천변도로에서는 무주군의 별미를 비롯해 추억의 먹을거리들을 맛볼 수 있으며, 천마와 머루, 사과, 옥수수 등 무주군 특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장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남대천교가 연출하는 빛거리와 주변 경관조명들이 어우러져 연출하는 색다른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무주읍행사추진위원회 박희용 위원장은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차별화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민관 합동 행사추진 TF팀을 구성해 막바지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과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정(精)과 놀이를 조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무주=백윤기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