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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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복’ 터져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1.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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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지난해 정부기관과 단체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수상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중앙 정부기관와 단체 등으로부터 총 27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로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평가 ‘우수’, 지역 녹색성장 평가 ‘최우수’,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농림수산식품부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우수’,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정책대상 ‘우수’, 국토해양부 해수욕장평가 ‘우수’, 환경부 공공기관 음식물줄이기 경진대회 ‘장려’ 및 물관리 자치단체 평가 ‘우수’, 농촌진흥청 오디뽕 산학연협력단평가 ‘우수’ 등을 수상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무원 청렴도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스포츠조선의 소비자만족베스트 프리미엄대상에서 부안 쌀 브랜드 천년의 솜씨가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NBA선정위원회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부안참뽕·곰소젓갈이 대상을 탔다. 이베이코리아에서 시행한 G마켓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발포스티렌이 주최한 폐스티로폼 재활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북도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감염병 평가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도로정비평가,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방세징수 실적평가, 치매예방평가, 재해대책평가에서 ‘우수’, 자원순환평가·폐가전제품 수거평가 ‘장려’ 등을 거머쥐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군민과 함께 수많은 상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며 “올해에도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안발전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건설을 조기에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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