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을선거구 김상기후보, 익산, 군산 통합 논의를 위한 시민 원탁회의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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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을선거구 김상기후보, 익산, 군산 통합 논의를 위한 시민 원탁회의를 제안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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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을선거구에 출마한 김상기(익산 희망정치 시민연합 대표)가 익산, 군산 통합 논의를 위한 시민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김대표는 익산, 군산 통합은 김영삼 정부 때부터 행정 구역 개편 방침은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돼 왔던 사안으로 “기초, 광역, 중앙의 3단계를 2단계로 줄여나가는 것이 기본적 방향으로 이는 좁은 국토, 교통 통신의 발달, 행정의 효율성 등을 감안할 때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 여야 합의로 지방 행정에 관한 특별법이 마련되어 통합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마산, 창원, 진주가 통합되었고 현재 40개 이상 지역에서 통합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고 “이런 국정 방향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은 익산과 군산이 통합되어 60만 이상의 도시가 되면 자족 기능을 갖게 되고 산업, 항만도시인 군산과 철도, 문화도시인 익산의 통합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김대표는 “익산시장과 국회의원들도 통합의 필요성을 인정 했다”며 익산, 군산 통합논의를 위해 통합건의의 3주체인 시장, 시의회, 시민(단체)은 물론 국회의원과 총선 예비후보까지를 포함하는 시민 원탁회의를 익산시장이 주도가 돼 긴급히 열어 줄 것을 제안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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