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유지관리, 침수예방 걱정 끝
상태바
하수관로 유지관리, 침수예방 걱정 끝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1.05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작년까지 도심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하수관로 준설과 보수를 완료해 침수예방과 결빙 대비를 마쳤다고 5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최근 몇 해 동안 기후 변화로 시간당 100㎜ 정도의 강우량이 집중적으로 내리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어 여름철에도 상습적으로 침수되었던 고래등오거리부터 마동주민센터 등 9개소는 기계준설을 시행하여 퇴적토를 준설했다.

하나로와 동산동 휴먼시아 앞 도로와 고래등오거리, 주현우체국 사거리, 모현동 태영빌라 앞 등 10여 군데를 수해대책예비비등 자체예산과 준설원 등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직접 보수하여 올해부터 상습적인 침수지역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절기 결빙에 대비하여 남부지역, 영등동 등 식당 밀집지역의 오수관로에 퇴적된 기름 덩어리를 제거해 시민생활 불편사항 등 해소하는 등 작년 말까지 하수관로 생활민원을 2270여건 접수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리 준설과 보수로 상습 침수지역의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