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스마트폰 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1월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시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과 같은 불편사항들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위치정보(GPS)와 함께 신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된 불편사항의 처리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불편신고 내용과 처리현황 등을 함께 검색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민원을 접수한 담당공무원은 제공된 사진, 동영상과 위치 정보를 통해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1월 구축하여 경기도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올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서비스로서, 회원가입 없이 성명과 전화번호만으로 신고할 수 있다.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지원하며,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임실=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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