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특산물, 농특산물 수출 2,347만불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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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특산물, 농특산물 수출 2,347만불 달성 -
  • 김동주
  • 승인 2012.01.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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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특산물 수출이 지난해 목표했던 2,347만불을 달성하는 등 해외 수출 시장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국내농산물 유통시장 개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수출 시장개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농특산물 수출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0%이상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2010년보다 29% 증가한 2,347만불을 수출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남원시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배, 멜론, 쌀, 포도, 딸기, 화훼, 오이 등 농산물은 일본, 대만,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동남아, 러시아 등 14개국에 수출되고, 음료, 만두, 우동, 전통주, 액상차, 홍삼, 축산물 등 가공식품은 아시아를 비롯 미주지역, 유럽, 오세아니아 등 20여개국이 넘는 국가에 수출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는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ㆍ베트남ㆍ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포도, 딸기, 전통주 등 농특산물을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과 프랑스 파리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남원 농특산물 판촉행사 등을 갖는 등으로 인해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에 수출계약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파프리카는 올해 단일품목으로 700톤(35억원)을 수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생산단지 최우수단지로 선정되어 수출물류비 추가지원, 해외연수 실시 등 다양한 수출특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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