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한방비만관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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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한방비만관리교실 운영
  • 김동주
  • 승인 2012.01.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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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한의약 건강증진 거점 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9일~3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한방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대상을 모집 100여명이 신청해 이들중 기초측정, 개별상담 등을 통해 30명을 선정, 9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비만은 각종 질병의 위험요인일 뿐 아니라 개인의 행동양식과 정신적인 면까지 영향을 미치며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과 일부 암 발생의 원인으로 사망률이 높아지는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남원시의 비만율은 지난 2009년도 17.6%에서 2010년도 21.4%로 1년사이 3.8%가 증가하는 비만에 대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중 지역특화사업으로 한방비만관리교실을 신설운영해 수료자 50명의 평균 체중 7.2㎏, 체지방률 5.4%, BMI(체질량지수) 8kg/㎡ 의 운영 성과를 보였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이후 한방비만관리교실을 2개반 더 운영할 계획으로 비만관리가 필요한 주민 중 1기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은 관심을 갖고 차후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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