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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일정비 대표 이강국(74세) 씨가 지난 10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임실군 오수면이 고향인 이강국 씨는 전 전라북도의회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임실군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평소에도 고향을 위한 배려를 잃지 않고 있는 진정한 애향인으로 소문이 나있다.
이 씨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돕는데 성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우리들의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큰 액수의 성금을 기탁하여 우리 모두가 주변의 그늘진 곳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이 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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