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선도농가 모델화사업 외 38개 사업분야

임실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농촌지도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관내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분야는 강소농 육성, 4-H 및 후계농 육성 등 인력육성분야, 벼, 잡곡 등 식량작물분야, 임실 명품 복숭아 지원사업 등 과수분야, 하이베드 이용 딸기재배 시범 등 채소분야이다.
또한 오미자, 영지버섯 등 특작분야, 축분연료 에너지 절감 시범 등 축산분야, 소규모 가공 창업 지원 등 가공분야, 원기1호 친환경 생산단지 조성 등 친환경 분야 외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단지 등 총 39개이다.

2012년 임실군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은 금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총사업비 29억 3천만원 사업비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소농 선도농가 모델화사업』, 『잡곡류 특화재배단지 조성사업,』 『복숭아 Y자 수형재배 시범사업』,『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육성』등 39개 분야에서 농사현장 애로기술 개발, 새 기술 보급, 새 작목 도입, 지역농업 특화작목 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금년도 농촌지도분야 사업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2012년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을 확실하게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농가는 “이번 설명회를 기회로 영농에 적합한 사업을 신청하고 선정 받아 한 단계 더 발전된 영농사업장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 읍면단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군 전략작목 교육 시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농가가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많은 농가가 사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임실=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