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의붓오빠, 여동생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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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의붓오빠, 여동생 성폭행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1.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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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1319 아동·여성보호팀은 장애가 있는 의붓 여동생을 성폭행한 A(24)씨를 친족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12일 오전 4시께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귀가해 지적장애 2급인 의붓 여동생 B(21)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10여 년 전 자신의 어머니와 B씨의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오누이가 됐고, 전남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사실은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는 B씨가 생리불순 등의 문제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누다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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