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가요 ! 삼례“수도산 근린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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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가요 ! 삼례“수도산 근린공원”으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1.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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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도읍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삼례 수도산 근린공원이 올초 개방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완주군은 농촌지역의 거점지역 내 부족한 공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09년 6월부터 추진해온 삼례 대명아파트 부근의 약 45,000㎡(13,600평)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수도산 공원 조성사업이 1월초 조성사업을 완료?개방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완주군에서 2005년 행정안전부 소도읍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휴식, 운동, 산책 등 다목적 용도인 주민 휴식공간인 도심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숙원사업의 해결 차원에서 추진됐다.

수도산 근린공원 내에는 축구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조합놀이대와 체육시설, 산책로 등 공원편익 시설을 고루 배치됐다.

또한 곳곳에 가로등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편안하게 이용토록 하는 한편,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하여 느티나무 등 교목류와 관목류인 자산홍 등 총 15종, 23,618주의 수목을 식재하여 마치 숲에 온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본 공원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삼례읍 소재지권의 부족한 공원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휴식장소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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