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 올 8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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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 올 8월 시행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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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결과 30%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

정읍시는 20%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효과적인 목표달성을 위하여 RFID카드(태그)로 배출원별 정보를 수집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무게를 달아 체크한 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시스템인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배출한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현재 시범운영하고 있는 정읍시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전?후를 비교한 결과 시행전 보다 시행후 30%정도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확인되어 개별계량방식이 보다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도에는 공동주택 및 음식점에 대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공동주택은 기 배부한 배출자카드를 RFID기반 개별계량장비 인식기 접촉을 통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개별계량장치에서 배출량 정보를 중앙서버로 전송되며, 음식점은 RFID 칩이 부착된 전용 수거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차량이 배출량을 확인하여 수거하고 매월 말 배출량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했다.

금년도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RFID기반 개별계량장비 설치 및 단독주택에 대한 칩제(또는 휴대형리더기)방식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단독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도 시민이 편리하고 관리가 쉬운 방식으로 결정 시행할 계획이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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