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 주민의견 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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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주민의견 수렴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1.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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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삼례읍?이서면 연초방문…지역발전방안 토의 -

임정엽 완주군수가 2012년 완주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지역발전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현장행보에 본격 나섰다.

임정엽 군수는 지난달 31일 오전과 오후, 각각 삼례읍과 이서면을 연초 방문해 주민과의 열린 대화 및 지역발전사업과 관련한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삼례읍과 이서면 방문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확정된 읍면 장기발전계획에서 제안된 각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을 두고 임정엽 군수와 주민들 간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오전에 삼례읍 연초방문에서는 유희영 자운영마을 추진위원장이 제안한 ‘경관농업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김윤홍 삼례딸기연구회장의 ‘B급 딸기 유통 마을공동사업’, 김관춘 우석대 홍보실장의 ‘우석대 재학생, 삼례읍 주소갖기운동’, 한병희 학동마을 이장의 ‘마을사업 참여공동체 포럼 운영’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서면에서는 최희송씨(은교리 앵곡마을)의 ‘블랙푸드 생산마을 조성’, 신정섭씨(용서리 해교마을)의 ‘상설 직거래장터 개설’, 유일수씨(원반교마을)의 ‘편백숲 삼림욕장 조성’ 등이 논의됐다.

임정엽 군수는 토의에서 “반드시 예산이 수반돼야만 지역발전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에 논의된 여러 사업과 주민들이 요청한 사업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어떤 것이 삼례읍과 이서면 발전과 주민편의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후에는 각각 구와마을 경로당, 정농1마을 경로당을 각각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임 군수는 2월 1일 화산면, 2일 봉동읍과 용진면, 3일 고산면과 비봉면, 7일 소양면과 동상면, 8일 운주면과 경천면, 9일 구이면과 상관면을 각각 연초 방문할 예정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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