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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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100일”
  • 김동주
  • 승인 2012.0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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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중심, 현장 중심으로 행정이 변하고 있다-
2월3일이 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100일이다.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밤낮이 따로 없다, 60년만에 맞이하는 흑룡의 해, 용이 하늘을 승천하기 위한 용틀임처럼, 우리고장 남원 곳곳에 다양한 변화의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다.

단순히 오래된 것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몸짓으로 지금 남원은 변화고 있는 중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남원은 침체되어 있었고, 실의에 빠져 있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해보지도 않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패배 의식에 젖어 있었다

남원의 옛 영광을 되찾는 일,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생동감이 넘치도록 하는 일, 이것이 바로 남원시가 추구하는 시정방향 건강한 남원이다.

지난해 10월 27일 이환주 시장은 취임사에서 분열된 시민사회의 화합을 이끌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려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하고,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떠나는 남원에서 돌아오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젊은 열정을 쏟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 시장의 취임 100일 동안 동분서주한 활동사항과 변화 모습을 알아본다.
행정체질이 바뀌고 있다. 남원시정의 화두는 변화와 혁신이다. 취임후 200여명이 참석한 첫 청원 조회에서 시민중심 행정, 현장행정, 타이밍 행정을 주문했다.

본연의 업무에 대해 책임행정을 수행하고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직원 상호간에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재미있는 직장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 남원시 공무원으로서 일은 신나고 재미있게,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시장이 솔선해서 앞장서겠다며 직원들도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에 줄 것을 강조했다.

모든 행정은 시민으로부터 나오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7대 남원시정 기조에 따라 행정 체질이 바뀌고 있다.

시선이 시민의 눈으로 공직사회를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정이 시민중심으로 변모 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 화합, 변화라며, 남원 이대로는 안된다 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변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모든 행정은 수요자인 시민을 위해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 순회 간담회와 경로당 방문, 그리고 가장 소외된 보성, 신생마을을 방문하여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농복합도시인 남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발전이 취우선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단체장과 면담을 통해 FTA대응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수요자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모든 시책사업들이 시민에게 어떠한 이익을 주는지 시민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이 시장은 선거기간중에 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생생하게 보고 느꼈다. 이로 인해 모든 일의 시작과 긑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느끼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노인복지관, 서문~신정간 대로 개설,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 연수관광지 조성, 고원선수훈련장, 추어산업 등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공사로 인해 주민불편사항은 없는지 사업추진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앞으로도 이동하는 시장실 운영을 통하여 노암제2.3농공단지 현장방문과 입주 기업체와의 면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발로뛰는 현장 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가능성의 불씨가 민심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남원 미래비전에 걸맞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친환경 코스매틱 클러스터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 하였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시장 직속 전담팀과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맞춤형 기업유치, R&D연구소 등을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의 향토산업인 목공예 산업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연계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하여 고부가 옻칠산업으로 육성하고, 지리산 둘레길은 주변마을 신화, 민담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 발굴과 체험마을 확대, 로컬푸드 등 농특산품 판매 및 특화상품을 개발해 소득과 연계해 나간다.

한국의 베로나 남원국악을 항상 관람할 수 있도록 상설공연하고 남원읍성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역사탐방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10년, 20년후의 남원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남원의 미래를 생각하며 남원이 나아가야 할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남원은 지금 무언가 변화의 기운이 용틀임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 인터뷰]
남원시장으로 취임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직자와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 그리고 변화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하여 남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밑그림을 그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고,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시정 운영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남원을 새롭게 바꿔 잘살게 해달라는 시민 요구를 가슴 깊게 새기겠습니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이며, 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모든 행정은 시민으로부터 나오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 시민에게 희망을 줄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7대 남원시정의 기조입니다.

남원 미래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따뜻한 사회,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격려 부탁드립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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