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저탄소녹색 성장을 위한 추진동력으로...
무주군이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생활 속 Me First' 운동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읍면 이장들을 비롯한 환경 담당 공무원들을 지역의 그린리더로 양성하는 한편, 그린스타트 무주네트워크를 구성해 환경보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실천운동을 주도할 계획이다.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무주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생활을 확산시키기 위해 가정과 학교, 건설사업장, 매장, 식당, 마을, 경로당 등 11개 분야로 세분화해 전문교육을 이수토록 할 예정이며, 어려서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취지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매직 복화술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다.
또한 그린스타트 운동 전파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연계한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실천운동, 기후변화 주간행사,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군 환경관리 이지영 담당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결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 모두가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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