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시가 올해 35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주요 여행사와 관광 상품 기획 및 관광객 유치방안을 협의해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및 하나투어 등 여행사의 상품 제안을 받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또한 오는 3월에는 외국인 유학생 및 강사와 함께하는 관광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화탐방, 주요행사 및 축제 참여, SNS 홍보활동을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4째주 토요일 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익산역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해 문화탐방 및 농촌체험 등 다양한 익산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2월부터 문화관광과(063-859-5797)를 통해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익산시는 “앞으로 직접 발로 뛰는 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워 익산을 찾는 관광객을 찾아 나서겠다”며 “2012년을 익산 관광발전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박윤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