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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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전개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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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시가 올해 35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익산시는 관광객 맞이 기본 수용태세 함양을 위해 음식, 숙박, 운수업 등에 종사하는 대표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북방문의 해 익산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주요 여행사와 관광 상품 기획 및 관광객 유치방안을 협의해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및 하나투어 등 여행사의 상품 제안을 받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한편, 그동안 익산시 관광객 유치의 걸림돌인 숙박문제 역시 유스호스텔 ‘이리온’의 2월 개관과 함께 해소돼 스쳐지나가는 곳에서 머물며 쉬어가는 관광지로, 숙박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미륵사, 왕궁리 유적 등 백제역사 유적지구를 활용해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4색 종교 순례길 등 차별화된 익산만의 자랑거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에는 외국인 유학생 및 강사와 함께하는 관광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화탐방, 주요행사 및 축제 참여, SNS 홍보활동을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4째주 토요일 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익산역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해 문화탐방 및 농촌체험 등 다양한 익산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2월부터 문화관광과(063-859-5797)를 통해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익산시는 “앞으로 직접 발로 뛰는 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워 익산을 찾는 관광객을 찾아 나서겠다”며 “2012년을 익산 관광발전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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