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갑 전ㆍ현직 시도의원 18명, 전격 지지선언
상태바
익산갑 전ㆍ현직 시도의원 18명, 전격 지지선언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2.0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갑)의 전ㆍ현직 시도의원들이 이번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이춘석 후보자를 전격 지지하기로 밝혔다.

2일 익산시청 기자회견장에는 김병곤 전 도의장을 포함해 현직 시ㆍ도의원은 물론 전직 시ㆍ도의원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전ㆍ현직 시ㆍ도의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익산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3년 연속 날치기정국 속에서도 여당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지역예산을 확보해 내고, 여당 때도 하지 못했던 KTX 선상역사를 관철시킨 것이나 국비가 한 푼도 지원될 수 없는 서부역사진입로를 국비로 진행시킨 일, 좌절되었던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재개시킨 일 등 익산발전의 교두보가 될 만한 사업들을 끌어내고 추진해 온 이춘석 후보자가 그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이 지지선언에는 4대부터 8대까지 익산(갑)지역에서만 20년 간 도의원을 해오고 3번이나 도의장을 지낸 김병곤 전 도의장이 좌장격으로 동참해 지역 여론의 판세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고된다. /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