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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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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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에 따르면, 금년도 재해예방사업 규모는 61개 지구 231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200억원에 비해 31억원(15%)이 늘어난 규모이며,

이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 상반기 중에 사업의 60% 이상을 완공할 계획이며, 특히, 내달까지 사업의 90% 이상을 착공하고,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65% 이상 주요 공정을 마쳐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세부사업별 내용은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113억원을 투자하며,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달동네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군민 밀집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69억원을 투입, 비탈사면 정비와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소하천은 49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수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2개반 9명으로 구성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난관리과장이 총괄반장을 맡고, 민간전문가 2명을 위촉하여 의견을 반영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추진단은 사업 조기 추진 콘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품질 관리와 자금 집행, 기술지원, 매주 상황 확인?점검,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은 다른 SOC사업과 달리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추진단을 통해 조기완공 목표에 걸림돌이 되는 공정상 문제점을 해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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