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개 안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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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개 안건처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2.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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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의장, 김철수)는 제17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정일환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연희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익규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장학수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5개 안건을 처리 했다.

주요 안건 처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일환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개정이유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보호와 건강증진, 건전한 인격발달, 정서함양을 위하여 운영하는 센터의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아동의 학습능력 제고, 학교부적응 해소, 다양한 문화체험 및 지역사회 내 아동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건전한 아동으로 성장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함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아동센터의 설치 운영 및 이용대상 규정 및 지역아동센터의 설비기준, 안전사고 예방, 종사자 관리 등을 점검하도록 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지도?감독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 박연희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안의 개정이유로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어린이들의 전용 놀이 및 휴식공간으로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어 체계적인 안전 유지관리 이행사항과 예산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설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의 보건 및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지원계획 수립 및 계획에 포함될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행위제한사항 및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 및 위생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지도?감독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 이익규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정읍시 지역사회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조직과 그 구성원인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새마을운동 조직육성법」에 따라 새마을 조직 육성과 새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 조직의 회원이 자원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또는 사망 등에 대비한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규정 하고 있다.

▲장학수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하여 취득하거나 사용함에 따른 효율적인 공익사업 수행을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의 조속한 이전과 축산농가의 재산권의 적정한 보호를 도모하고자 함이며, 주요내용으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해 가축분뇨배출시설을 이전하고자 하는 경우 보상금 수령 후 종전 규모에 한하여 1년 이내에 가축사육 제한지역의 거리를 50%로 경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한편,정병선 의회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의 인구감소와 FTA대책을 중앙정부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보육.교육비 부담 절감, 출산 가산점 부여, 정시 출퇴근 등 출산모에 대한 처우 개선책과 2,000여명에 달하는 샘골 총각 장가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것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인구 감소는 정읍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일원화된 종합 TF팀 구성과 선진국가 및 지자체 벤치마킹 병행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귀농에 대한 지원 대책 확대, 기후 변화에 따른 농특산물개발, 사료작물 재배 확대 및 육우 개량으로 품질 향상과, 모든 농축산물 유통 구조 등을 개선하여 FTA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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