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내면 학동마을 양계사 신축 반대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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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성내면 학동마을 양계사 신축 반대 집회 열려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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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내면 양계사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서동열)는 A씨(임실)가 성내면 용교리 학동마을 인근에 신청한 양계사 신축 건축복합민원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2일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 군청 앞 주차광장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고창군의회 윤영식 군의원, 인근 신림면 돈사반대대책위원회 문병채 사무국장 외 10여명의 신림면민과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및 다수의 성내면민이 참석해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파괴하고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양계사 신축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한편, A씨는 양계사 신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고창군 민원봉사과에 7400㎡의 대지 위에 양계사 2동(2800㎡)을 신축해 2만 8000수를 사육한다는 건축복합민원을 신청했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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