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16일까지 201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법인·조합 또는 상법상 회사 등의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목적 실현 및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의 요건을 갖춘 기업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조직형태,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 유급근로자 명부 및 정관, 영업수익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전주시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참고로 6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모설명회에 참석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문화예술분야, 환경, 제조업체 등 11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2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사업 분야가 발굴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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