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상태바
2012년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2.0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는 의료혜택 사각지역에 있던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청소년 산모들은 사회적 노출을 기피하고 있고 부모와의 관계마저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올 1월부터 ‘맘편한카드’를 발급하고 청소년 산모의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고 청소년 산모의 적정한 산전관리를 통해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 산모는 카드를 발급받아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은 산모는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 병의원을 통해 120만원 이내(1일 10만원 범위)에서 임신과 출산 전후 산전관리에 관련된 의료비에 사용할 수 있다.

‘맘편한카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을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해 급 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 등본은 우리은행에 우편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보건지원과(859-48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