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진안문화의집 민간수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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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진안문화의집 민간수탁자 모집
  • 정규섭
  • 승인 2009.10.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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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안군청 방문접수

진안군이 전통문화전수관과 진안문화의집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위탁운영 공고 후,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접수는 진안군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를 해야 하며, 우편 및 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안군에 사무소를 두고 문화예술 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위탁기간은 3년간이다.

수탁기관 선정은 전통문화전수관·진안문화의집 운영위원회에서 응모자의 제안설명(파워포인트) 청취 및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 후, 1·2순위를 우선 협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은 제출서류 등을 토대로 운영능력과 전통문화 창달 및 기여도 등을 중점 검토 후 선정할 방침이다. 단, 운영위가 신청자 전체를 무자격으로 결정할 경우는 재공고 한다.

선정된 단체는 10일 이내에 세부 시행계획서를 작성해 ‘위·수탁에 따른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전통문화전수관은 1,464평 부지에 연건평 521평 지상 2층 규모다.1층은 대공연장, 사무실 2층은 숙소, 식당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좌도농악, 금척무, 예총 등 각종 문화예술단체의 활동과 전통문화 전수장소를 제공한다.

진안문화의집은 1층 452평 부지에 연건평 420평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문화사랑방, A/V 감상실, 문화창작실 등, 2·3층은 강당을 갖추고 문화활동사업, 민간사회단체교육, 평생학습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문화전수관·진안문화의집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진안군의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며, "전통문화전수관·문화이집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경우,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위탁 대상자를 선정함에 있어 공정, 투명, 동등한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제반능력 및 전문성과 자격 있는 우수한 법인(단체)을 공개 선정하여 위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말했다.

문의사항은 진안군청 문화관광과(430-2320)와 진안군홈페이지(www.ji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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