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 회장 양영수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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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 회장 양영수씨 선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2.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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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학습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순창군농업기술센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양영수(56세)씨를 선출했다.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모두 15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농업인단체로써 순창의 선진농업 기술보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영수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소값 하락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촌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면서 “이를 극복해 나가는데 농업인학습단체가 선두에 서서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은 또 “농촌근대화 사업과 새마을운동,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운동에 동참해 왔던 1,500여 회원의 뜻을 모아 후계 농업인력 육성과 농촌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서 ‘돈버는 농업, 함께하는 발전’으로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 회장은 순창군 4-H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젊은 시절부터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면서 순창지역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날 협의회 부회장으로는 각 단체회장인 김형준, 홍공순, 허진욱, 윤다상씨가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인계면 권오운, 순창읍 이춘순씨, 사무국장에는 순창읍 김미옥씨가 선임됐다. /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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