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2 희망을 말하다!
상태바
무주군, 2012 희망을 말하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2.14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완주 지사 무주방문, 주요 정책보고회 가져...

김완주 지사가 지난 14일 ‘도민과의 희망 대화마당’을 위해 무주를 방문했다.

무주군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태권도공원건립사업과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금강종합레포츠타운조성,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향토특화산업육성, 무주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추진 등의 무주비전 2020프로젝트를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천만관광객을 유치해 국제휴양도시를 건설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는 복지가 발달하고 문화와 체육, 교육활동이 잘 이뤄지는 도시,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친환경농업, 그리고 풍부한 스포츠 ·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국제휴양도시를 만들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전북성장의 확실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특별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주 지사는 “무주에 태권도공원이 조성되고 신발전지역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천마 등 향토산업이 발전된다면 무주는 대한민국 제1의 교통 요충지이자 남한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SOC사업이 마무리 되면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가는 길에 잠시 쉬면서 스포츠와 휴양을 즐기는 곳이 무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희망대화 마당”시간에는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무주군민들은 실내 전천후 체육관 건립사업과 무주고등학교 체육관 화장실 설치, 영화관 조성지원 등을 요청하고, 동부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한미FTA체결에 따른 과수분야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주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행정적 · 재정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주=백윤기 기자


주요기사